Feature No.11 — Format Desk
형식 · 영상
AI 광고 영상, 어디까지 되나
「AI 광고 영상」을 검색하는 사람의 질문은 둘이다. 되긴 되나, 그리고 어디까지 되나. 앞 질문은 지난 글에서 답했다 — 신뢰는 결과물이 아니라 절차에서 온다. 이 글은 뒤 질문이다. 답을 먼저 적으면 이렇다. 제품이 가만히 있고 사람이 움직이는 짧은 장면은 된다. 제품이 손 안에서 굴러다니는 긴 장면은 아직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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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만든 광고가 믿을 수 있는가는 이미 다뤘다. 규제가 보는 것은 도구가 아니라 주장이고, 신뢰는 절차에서 나온다. 그 글을 읽고 나면 다음 질문이 온다 — 그래서 영상은 어디까지 되는가. 광고주가 실제로 묻는 것은 "우리 제품으로 릴스 한 편이 나오느냐"이고, 크리에이터가 묻는 것은 "어떤 컷을 약속해도 되느냐"다.
이 글은 그 경계를 긋는다. 기준은 기술 데모가 아니라 광고로 집행할 수 있는 컷이다.

제품은 멈추고, 움직이는 것은 그 주변이다.
우리가 만드는 영상은 제품 사진 한 장을 첫 프레임으로 고정하고, 그 앞뒤에 몇 초의 움직임을 붙이는 방식이다. 모델이 병을 들어 올리고, 시선을 돌리고, 배경의 빛이 바뀐다. 제품 자체는 사진에서 가져온 그대로이고, 움직임은 제품 바깥에서 일어난다. 정의 글에서 적은 첫째 조건 — 제품은 그대로다 — 가 영상에서는 이렇게 지켜진다.
단위는 세로 6~15초 컷 하나다. 캐러셀 한 장이 곧 릴스 한 컷이 되고, 컷 서너 개를 이으면 광고 한 편이 된다. 긴 서사 영상이 아니라 짧은 컷의 조합이라는 점이, 지금 이 형식이 광고에 맞는 이유다. 광고는 어차피 첫 3초에 승부가 난다.
현재 도구 기준으로, 우리가 반려한 컷의 대부분은 아래 셋 중 하나였다.
| 피할 장면 | 무엇이 무너지나 | 대신 이렇게 |
|---|---|---|
| 제품이 손 안에서 회전·이동 | 형태와 로고 위치가 프레임마다 흔들린다 | 제품은 정지, 카메라와 사람만 움직인다 |
| 화면 속 글자 — 패키지 문구·자막을 생성에 맡김 | 글자가 뭉개지거나 다른 글자가 된다 | 글자는 생성이 아니라 편집에서 얹는다 |
| 긴 대사·정면 립싱크 | 입 모양과 음성이 어긋난다 | 목소리는 화면 밖에서, 대사는 짧게 |
셋의 공통점은 하나다. 제품과 글자와 입 — 소비자가 정확성을 기대하는 자리에서 생성이 흔들린다. 그래서 설계는 단순해진다. 정확해야 하는 것은 고정하고, 분위기여도 되는 것만 움직인다.

집행 매체가 릴스·틱톡·쇼츠이므로 세로 9:16이 기본이다. 가로 소재가 필요하면 세로를 자르는 것이 아니라 구도를 다시 잡는다. 세로 컷의 인물 전신이 가로에서는 잘려 나가기 때문이다.
파일 크기는 걱정할 일이 아니다. Castera 작품 업로드 상한은 영상 500MB로, 1080p 기준 약 8분 분량이다. 광고 한 편은 그 몇십 분의 일이다.
이미지는 한 장에 한 번 표기하면 된다. 영상은 다르다. 처음 3초만 보고 넘기는 사람과 끝까지 보는 사람이 섞여 있다. 그래서 표기는 첫 프레임부터 있어야 하고, 짧은 컷이라면 전 구간에 작은 띠로 두는 쪽이 안전하다. 보는 사람이 알아보는 표기와 기계가 읽는 표기를 겹쳐 두는 방법은 지난 글에 정리해 뒀다. 이 글은 법률 자문이 아니고, 매체별 세부 규격은 각 플랫폼 문서가 정본이다.

편집자 주
「AI 광고 영상」은 검색어이고, 우리가 파는 것은 영상 툴이 아니다. 제품 사진 한 장에서 이미지와 영상이 같이 나오고, 같은 모델이 캐러셀과 릴스에 같은 얼굴로 등장하며, 표기와 권리가 그 소재에 붙어 나가는 것 — 그 전체가 AI 광고다. 영상은 그중 한 형식이다. AI 광고는 카스테라에서.
Castera는 현재 준비 중이며, 거래는 카카오톡 채널 상담으로 시작합니다.
— Castera Edit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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