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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No.7 — Glossary Desk

정의 · 카테고리

AI 광고란 무엇인가

같은 말을 서로 다른 뜻으로 쓰고 있다. 광고 플랫폼은 입찰을 자동으로 맞추는 기능을 「AI 광고」라 부르고, 제작 업체는 영상 생성 도구를 「AI 광고」라 부른다. 이 글이 정하는 뜻은 둘 다 아니다. 보는 사람 쪽에서 정의한다 — 화면에 나온 모델과 장면이 촬영된 것이 아니라 생성된 것이면, 그것이 AI 광고다. 무엇이 다르고, 무엇을 갖춰야 하는가.

검은 테이블 위, 왼쪽에는 화장품 병을 찍은 인화 사진 한 장, 오른쪽에는 그 병을 든 모델이 등장하는 광고가 떠 있는 태블릿
왼쪽의 사진 한 장이 오른쪽의 광고가 된다. 그 사이에 촬영장은 없다.Photograph — Castera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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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창에 「AI 광고」를 치면 세 가지 다른 것이 섞여 나온다. 광고 플랫폼이 타겟과 입찰을 자동으로 맞춰 주는 기능, 문장 몇 줄로 영상을 뽑아 주는 도구, 그리고 실존하지 않는 모델이 제품을 들고 있는 광고 그 자체. 셋 다 「AI 광고」라 불리지만 서로 다른 물건이다. 앞의 둘은 광고주의 작업대 위에 있고, 마지막 하나는 소비자의 화면 위에 있다.

이 글은 그 마지막 하나의 뜻을 정한다. 시장에 정착된 말이 아직 없기 때문에, 우리가 먼저 적어 둔다.

어두운 방에서 한 손이 든 스마트폰 화면에 화장품 병을 든 모델의 광고가 떠 있다
정의의 기준점은 여기다. 어떤 툴을 썼는지는 보이지 않고, 화면 속 인물과 장면만 보인다.Photograph — Castera Studio
AI 광고는 AI로 만든 모델·소재로 집행하는 광고다.
촬영·모델 섭외 없이, 표기 의무까지 갖춘 광고.
도구가 아니라 결과물을 가리킨다

정의의 기준점은 만드는 쪽이 아니라 보는 쪽이다. 어떤 툴을 썼는지, 사람이 몇 명 붙었는지는 소비자에게 보이지 않는다. 보이는 것은 화면 속 인물과 장면뿐이고, 그것이 촬영된 것이 아니라 생성된 것이면 AI 광고다. 배너 한 장이든 릴스 15초든, 인물이 나오든 제품만 나오든 같다.

이렇게 정하면 세 가지 헷갈림이 정리된다.

「AI 광고」로 불리는 세 가지 — 무엇이 어디에 있나
흔히 쓰는 말실제로 가리키는 것어디에 있나
AI 광고 (플랫폼 기능)타겟팅·입찰·예산을 자동으로 맞추는 기능광고주의 관리 화면
AI 광고 제작 (도구·용역)영상·이미지를 생성해 주는 툴, 또는 그것을 대신 돌려 주는 업체광고주의 작업대
AI 광고 (이 글의 정의)생성된 모델·장면으로 집행되는 광고 결과물소비자의 화면
촬영 광고와 무엇이 다른가 — 세 가지

출발점이 다르다. 촬영 광고는 일정에서 시작한다. 모델을 섭외하고 스튜디오를 잡고 날짜를 맞춘다. AI 광고는 제품 사진 한 장에서 시작한다. 모델도 장면도 조명도 그 사진 주변에 만들어진다. 제품은 보내 준 사진에서 그대로 가져오고, 바뀌는 것은 그 주변뿐이다.

검은 테이블 위 닫힌 카메라 가방·접힌 반사판·조명 헤드 옆에 화장품 병을 찍은 인화 사진 한 장
출발점의 차이. 오른쪽 장비는 이 광고에 쓰이지 않았고, 쓰인 것은 왼쪽의 사진 한 장이다.Photograph — Castera Studio

인물의 권리가 다른 곳에 있다. 촬영 광고에서 모델의 얼굴은 초상권 계약으로 확보된다. AI 광고의 인물은 실존하지 않으므로 초상권 계약이 없다. 대신 그 인물을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가가 권리의 출처가 된다. 그래서 AI 광고는 계약서보다 권리 증명서가 앞에 선다 — 최종 파일의 해시와 만든 사람, 만든 방식이 한 장에 묶여야 한다.

표기 의무가 따라온다. 촬영 광고에는 없는 항목이다. 생성형 AI 산출물 표시 의무는 2026년 1월 22일부터 시행 중이고, 실제 사람처럼 보이는 인물이 등장하는 광고는 보는 사람이 알아차릴 수 있게 표시하는 쪽에 가깝다. AI 광고를 정의하면서 표기를 빼면 절반만 정의한 것이다.

좋은 AI 광고의 조건 — 셋

정의는 경계를 긋는 일이고, 조건은 그 안에서 무엇이 좋은가를 정하는 일이다. 우리가 보는 조건은 셋이다.

첫째, 제품은 그대로다. 색이 하나 다르거나 로고가 엉뚱한 자리에 붙으면 그 소재는 쓸 수 없다. 모델과 배경은 새로 만들되 제품의 형태·색·표면·로고 위치는 손대지 않는다. 실물과 다른 광고는 광고가 아니라 사고다.

실물 흰색 화장품 병 옆에 세워진 태블릿 화면 속에서 모델이 같은 병을 들고 있다
왼쪽이 실물, 오른쪽이 광고. 형태·색·비율이 같아야 소재가 된다.Photograph — Castera Studio

둘째, 티 나지 않되 표기는 한다. 두 문장은 모순이 아니다. 품질은 소비자가 광고를 끝까지 보게 하는 조건이고, 표기는 소비자가 나중에 속았다고 느끼지 않게 하는 조건이다. 소비자는 AI라서 등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숨겼다는 것을 알았을 때 등을 돌린다. 지난 글에서 다룬 신뢰의 문제가 정확히 여기 있다.

셋째, 권리가 증빙된다. 인물과 음성의 출처, 상업 이용 범위, 최종 파일의 해시가 기록으로 남는다. 나중에 "이 인물은 어디서 왔나"라는 질문이 오면 서류 한 장으로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셋을 갖춘 광고와 갖추지 못한 광고는 화면에서는 같아 보인다. 차이는 문제가 생겼을 때 드러난다.

편집자 주

우리가 이 정의를 먼저 적는 이유는 하나다. 이름이 없는 시장에서는 광고주가 우리를 「AI 광고 제작 업체」 서랍에서 찾고, 크리에이터는 「AI 툴」 서랍에서 찾는다. 둘 다 아니다. Castera는 크리에이터가 만든 AI 모델과 소재를 광고주가 캐스팅하는 곳이고, 위의 세 조건 — 제품 그대로·표기·권리 증빙 — 은 옵션이 아니라 거래의 전제다. AI 광고는 카스테라에서. 이 문장이 이 글의 결론이자, 우리가 이 카테고리를 부르는 방식이다.

Castera는 현재 준비 중이며, 거래는 카카오톡 채널 상담으로 시작합니다.

— Castera Editor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