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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No.12 — Rights Desk

권리 · 계약

AI 광고 모델, 계약서 없이 쓰면 생기는 일

파일만 받고 끝나는 거래가 있다. 메신저로 시안이 오가고, 송금이 되고, 최종본이 도착한다. 종이는 한 장도 없다. 촬영 광고였다면 모델 에이전시가 초상권 계약서를 들고 왔을 텐데, AI 광고의 인물은 실존하지 않으니 그 계약이 없고, 없으니 아무도 챙기지 않는다. 그 빈자리에서 생기는 일 세 가지.

검은 테이블 위 인쇄된 계약 서류 한 장 위에 놓인 스마트폰, 화면에는 립스틱을 든 모델의 광고, 옆에 실물 립스틱
파일과 서류와 제품. 셋이 한 자리에 있어야 광고 소재다.Photograph — Castera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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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광고에서 인물의 권리는 초상권 계약으로 확보된다. 에이전시가 서식을 들고 오고, 매체·기간·지역이 적히고, 서명이 남는다. 광고주가 그 서류를 직접 챙길 일은 드물다. 챙겨 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AI 광고에는 그 사람이 없다. 인물이 실존하지 않으니 초상권 계약이 없고, 지난 글에서 적었듯 순수 AI 산출물은 저작권 등록도 어렵다. 즉 계약으로 정한 이용 권리가 사실상 하나뿐인 보호막인데, 그 계약을 챙길 사람이 구조적으로 비어 있다. 이 글은 그 빈자리에서 실제로 무엇이 생기는지를 적는다.

초상권 계약이 없다는 것은
권리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챙길 사람이 없다는 뜻이다.
첫째 — 범위 없는 사용

파일만 오간 거래에는 "어디서, 얼마 동안, 어느 지역에서"가 없다. 광고주는 한 번 받은 소재를 웹사이트·앱·유료 광고·인쇄물·매장 화면에 계속 쓰고 싶고, 크리에이터는 한 캠페인에 한 번 판 것으로 생각한다. 둘 다 악의가 없는데 1년 뒤에 분쟁이 된다.

검은 테이블 위 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 세 화면 모두에 같은 모델이 같은 향수병을 든 같은 광고가 떠 있다
같은 소재가 세 곳에서 동시에. 어디까지가 합의된 범위인지 적혀 있지 않으면, 셋 다 맞고 셋 다 틀리다.Photograph — Castera Studio

그래서 Castera의 기본 이용권은 범위를 이름으로 못 박는다 — Digital Ads 90. 무엇이 들어 있고 무엇이 빠져 있는지가 한 표로 정해져 있다.

Digital Ads 90 — 기본에 들어 있는 것과 별도 항목인 것
항목기본 이용권별도 항목
독점성비독점업종·경쟁사·지역 독점
매체브랜드 소유 채널 + 디지털 유료 광고TV·CTV·옥외·인쇄·패키지
기간캠페인 시작일부터 90일180일·365일·영구
파일최종 승인된 산출물원본·프로젝트 파일
변형규격·자르기·압축 같은 기술 편집번역·파생물·AI 재생성

시작일을 적지 않으면 이용권 활성화 30일 뒤에 자동으로 시작한다. "아직 캠페인을 안 시작했으니 90일이 안 흘렀다"는 해석의 여지를 막기 위해서다.

둘째 — 같은 얼굴이 다른 광고에

촬영 광고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 AI 광고에서는 기술적으로 가능하다. 인물이 실존하지 않으니 그 얼굴을 다시 생성해 다른 제품, 다른 브랜드, 다른 메시지의 광고에 세울 수 있다. 계약이 없으면 그 얼굴이 누구 것인지도 없다. 광고주는 "우리가 돈 주고 산 모델"이라 생각하고, 크리에이터는 "내가 만든 페르소나"라 생각한다.

같은 여성 모델이 찍힌 인화 사진 여러 장이 겹쳐 펼쳐져 있고, 사진마다 옷과 배경이 전부 다르다
같은 인물, 다른 장면. 이 얼굴이 누구 것인지는 계약에만 적힌다.Photograph — Castera Studio

Castera에서는 답이 정해져 있다. 페르소나는 크리에이터에게 남고, 광고주가 받는 것은 최종 승인 산출물의 이용권이다. 얼굴·음성·페르소나의 복제나 디지털 트윈은 기본 이용권 밖의 별도 항목이라, 하려면 계약 스냅샷에 항목과 값이 따로 붙는다. 인물·얼굴·음성을 바꾸거나 합성하는 편집 역시 크리에이터의 승인이 필요하다.

셋째 — 답할 서류가 없다

문제는 대개 나중에 온다. 플랫폼이 소재를 내리거나, 경쟁사가 문의하거나, 소비자가 "이 사람 실제 사용자냐"고 묻는다. 그때 광고주가 답해야 하는 질문은 하나다 — 이 인물은 어디서 왔나. 파일만 있는 거래에는 답이 없다.

Castera는 이 답을 거래 안에서 미리 받는다. 크리에이터가 제공하는 증빙은 사용한 AI 도구와 그 상업 이용 가능 여부, 음악·폰트·스톡·템플릿 같은 제3자 자산의 라이선스, 등장 인물의 초상·음성 사용 동의, AI 페르소나의 소유 또는 통제 근거, 그리고 법률과 플랫폼 정책이 요구하는 AI 생성·합성 표시 정보다. 마지막 항목이 표기 의무와 맞물린다 — 표기는 광고 화면의 문제이기 전에 서류의 문제다. 이 글은 법률 자문이 아니다.

검은 테이블 위 크림색 종이 한 장에 붉은 인장 자국, 종이 위에 작은 USB 메모리, 옆에 실물 화장품 병
권리 증명서는 파일과 계약과 제품을 한 장에 묶는다. 문제가 왔을 때 꺼내는 것이 이것이다.Photograph — Castera Studio

그 증빙이 최종 승인·전액 결제·파일 고정과 함께 갖춰지면 권리 증명서가 발행된다. 거래 ID, 계약 버전, 최종 파일의 식별값,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매체·기간·지역·독점 범위, 활성화 시각이 한 장에 적힌다. 착수금만 결제된 초안과 워터마크 미리보기에는 사용 권한이 없다 — 그 파일로 집행하면 계약 밖이다.

편집자 주

세 가지 일의 공통점은, 누구도 잘못하지 않았는데 적혀 있지 않아서 생긴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계약서를 잘 쓰는 법을 가르치는 대신 구조가 대신 쓰게 했다. 양쪽이 같은 계약 스냅샷 버전을 승인해야 착수금이 움직이고, 조건이 바뀌면 이전 버전을 덮어쓰지 않고 새 버전이 쌓인다. AI 광고의 인물에 초상권 계약은 없지만, 그 자리를 비워 두지는 않는다. AI 광고는 카스테라에서.

Castera는 현재 준비 중이며, 거래는 카카오톡 채널 상담으로 시작합니다.

— Castera Editorial